테레즈 라캥
Posted 2009/06/09 13:19, Filed under: Book/Other

테레즈 라캥 | 원제 Therese Raquin (1867)
에밀 졸라 (지은이), 박이문 (옮긴이) | 문학동네
자연주의 소설
얼마전 박찬욱 감독의 [박쥐]를 보고 난 후 크레딧에서
에밀졸라의 [테레즈 라캥]이란 글을 보고 무작정 집으로와서 검색해봤던 기억이 난다.
다음날...
바로 주문에 들어갔고, 드디어 받았던 책...
지금부터 약150년이 되었으니....오래된 책이다.
에밀 졸라는 마네의 그림을 통해 익숙했던 인물이었는데
영화화된 그의 소설때문에 그의 작품들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테레즈 라캥]은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하나의 오차도 없이 그려내고 있었다. 150년이 흐른 지금. 현대의 시대를 살고있는 나로서도 그시대 에밀이 쓴 글에는 여지없는 동감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그랬다...
인간의 욕심....
인간은 욕심이 극에 다를때면 그것이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게 된다.
그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는 어떠한것들도 모두 해낼수 있으며 그 일이 잘못된 일이라도 자기합리화를 통해 자신을 설득시킨다.
하지만...
그 욕심이 하면 안될 일에 대한 욕심이었을때는...
당장 그 욕심을 채우더라도 욕심에 대한 댓가는 치루게 되어있다.
인간은 그 욕심에서 영원히 해방될 수 없는것이다.
여기서 잠깐...[자연주의 소설]에 대해서 알아보자.
자연주의 소설이란?
자연주의 소설이 형성된 배경으로는 흔히 세 가지의 사실이 거론된다.
첫째로는 19세기 리얼리즘 소설이 지녔던 현실 묘사의 정신이 자연주의 소설에 와서는 더욱 구체화되고 심화되었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모든 생물의 발생과 변화를 과학적 체계 안에서 설명하려고 한 다윈의 진화론적 인식 방법이 인간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객관적으로 해부하고자 하는 자연주의적 성찰의 근간이 되었다는 것이다.
셋째로 콩트를 비롯한 실증주의 철학자들의 결정론적 인간관, 즉 인간은 자신의 의식과 행동이 통제할 수 없는 외부적 조건들에 의해 결정되어 있다는 생각은 인간을 환경의 피조물로서 제시하려는 자연주의 소설의 동기를 이룬다.
문학사에서 최초의 자연주의 소설은 일반적으로 콩쿠르 형제의 '제르미니 라세르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주의 소설은 과학적 객관성을 그 특성으로 해부적 기법과 세밀한 묘사를 보여 준다. 그리하여 실험성이 강한 작품을 주로 산출하는데, 에밀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 염상섭의 '표본실의 청개구리' 등이 대표적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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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년 전에 나온 책... 난 15년 전에 읽은 거 같다. 내가 읽었을 땐, 135년 전에 나온 책이었겠군. 에밀 졸라.. 하니까 생각난다. 아들이 뭐 사달라고 졸라대니까 어머니가 말했지. "에밀 졸라?"
읽은 거 다 까먹었으니까, 빌려줘. -
ㅋㅋ
"하이~"
"서울"
과 일맥상통하는 군요? ㅋㅋㅋㅋㅋㅋ
읽은 거 다 까먹었으니까, 빌려줘.=> 어여돌아오셈. 빌려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