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마산/과라리고개
드디어. 캠핑을 시작하게 되었다.
올해 해야할 것들 중에서 한달에 한번씩은 꼭 캠핑을 하자는게 나와의 약속이었는데 날씨도 이제 좋아지고~ 첫번째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시작을 준비했다.
현재..내가 소유하고 있는 내것이라고 이름붙일수 있는 것들은 작년 회사에서 등산용품으로 받은 텐트와 몇년전 등산을 위해 마련한 등산화가 내가 가진 전부였다.
뭐, 그래도 어딘가...ㅎㅎㅎ 잠자리는 마련됐다굿...ㅎ
이번 여행은 여행의 재미와 준비의 강제성을 마련하기 위해 지인과 동참하기로 했다.
1차 캠핑장소는 [자라섬 캠핑장] 캐라반 사이트B :캐라반과 함께 거쳐하고 있는 이곳은 인기만점!
등산코스는 [천마산] 코스 : 가곡리버스종점<벌말<보광사<과라리고개<천마산<뾰족봉<넘어골<벌에<가곡리버스종점
=> 이코스는 정식 산행코스이기는 하지만 이정표가 잘 나와있지 않은 관계로 초보자들에게는 권장하지 않는다. 차라리 같은 길을 되돌아 내려오더라도 국립공원 입구에서 시작하시길~
* A그룹 준비용품: 버너/랜턴/코펠/침낭/매트
* B그룹 준비용품: 텐트/버너/침낭/등반코스 준비/먹거리 준비
야영을 버텨줄 수면양말/내복/오리털 긴잠바/등산용얇은옷/담요
----- 일정 -----
[18일]09:00 출발
11:00 도착
12:00 예약확인 & 텐트치기
13:00 점심
17:00 남이섬 구경-> 뭐 딱히.....쩝.
21:00 바비큐 파티
24:00 놀이&잠자리준비
24:10 꿈나라~
[19일]08:00 기상
10:00 아침&텐트철수
12:00 천마산 도착
15:00 산행
17:00 점심->태릉 숯불갈비:배꽃이 만개하는 시즌이라 좋았음
18:00 집도착
캠핑 후기~
 지글지글 맛난 소세지와 지포! |  작년에 구입한 텐트 |  우리의캠핑장소! |
1차 캠핑은 성공적이었다.
물론 장비가 초초초!급 수준이었지만(사실..그날 캠핑을 온 캠핑족들은 전문가들뿐이었다. 그 흔한 랜턴조차 우린 구비하지 않았으니 말이다...ㅎㅎㅎㅎ, 후에 알아보니 텐트 최저가 70만원부터란다....ㅜㅜ)
우리에게 캠핑이 맞는지를 알아보기 위한 사전캠핑으로, 결론은 "앞으로도 쭈욱~해보자"라는쪽으로 흐르게 되었다.
뭐, 단점도 있다.
그 유명한 [남이섬]은 기대치 이하였다는거,
저질체력 두남자를 끌고 올라가기에는 초급수준의 산도 아직은 버겁다는거.
하지만...
우선은..여자들은 잘 올라갔으니~ 이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제일 걱정 많이했던 언니는 오히려 나보다 더 산악체질이었음을.ㅋㅋㅋ

태릉숯불갈비-배꽃절정시기
앞으로 천천히...코스를 늘려가다 보면 캠핑가는 모든사람들이 등산까지 험한코스를 마스터 할 수 있지 않을까?
작년인가...행사를 치루었다던 자라섬 캠핑장도 수준급이었고, 산새 좋은 천마산(여름산이 최고라고 함)도 Gooooooood!! 이었으며 배꽃 아래에서 먹었던 점심도 꿀맛이었으니!
이제 2차 캠핑도 기대가 된다. ㅋ
그때는 조금씩 늘어나는 캠핑 살림살이가 우리를 기다리겠지!
두번째는 좀더 여유를 갖고 책도 읽고....심신도 단련할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아!
물론 비용도 엄청 저렴하다.
우선 캠핑장을 2만원에 이용할수 있으니 숙박면에서 엄청 절약을 한 셈이지 않은가!
1인당 5만원정도만 투자하면 심신단련, 정신력 보강 ... 깨끗한 마음을 얻어갈 수 있으니 저렴하면서도 가장 많은것을 얻을 수 있는 여행이 아닌가 한다~ 자~ 모두들 동참해 보아요. ^^
[사진제공:산 체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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